여름은 뜨거운 태양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지만,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쉬운 계절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에 잘 걸리는 질병 5가지를 소개하고, 각각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식중독
여름철에는 음식물이 쉽게 상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.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면 구토, 복통, 설사,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 특히 단체모임이나 여행 중 집단발생 가능성이 큽니다.
- 예방법:
-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씻기
-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
- 상한 음식은 절대 섭취하지 않기
열사병
열사병은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발생하며,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될 때 위험이 커집니다. 두통, 어지러움, 발한 정지,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예방법:
- 낮 시간대(12시~5시) 야외활동 자제
- 규칙적으로 물 섭취
- 시원한 환경 유지 및 헐렁한 옷 착용
비브리오패혈증
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가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 감염증입니다. 발열, 복통, 피부 괴사가 주요 증상이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.
- 예방법:
-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섭취
-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피하기
- 해산물 조리 시 위생 철저히 관리
냉방병
냉방병은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가 클 때 발생하며, 두통, 콧물,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소화불량과 복통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.
- 예방법:
- 실내외 온도차를 5℃ 이내로 유지
-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긴 소매 옷 착용
- 주기적으로 환기 및 스트레칭
장염
장염은 소장 또는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, 여름철 상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 흔히 발생합니다. 설사, 복통, 구토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.
- 예방법:
- 음식물 신선도 확인 및 익혀 먹기
- 개인위생 철저히 관리
- 설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 방문
결론
여름철에는 식중독, 열사병, 비브리오패혈증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.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적절한 예방법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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